산업 IT

[똑ㆍ똑 스마트앱] <56>증명사진

증명사진,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고 출력해볼까





증명사진은 가끔 꼭 필요할 때가 있지만 정작 쓰려고 하면 쓸 만한 사진이 없거나 찍을 시간이 빠듯하다. 반면 면허증 갱신용, 여권용 등 용도별로 찍어둔 증명사진이 남아돌아 아깝게 느껴질 때도 있다. 아이폰용 ‘증명사진’ 애플리케이션은 이 같은 고민을 해소해준다. 직접 사진을 찍고 크기를 조절해 원하는 장수만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사진 만들기’ 메뉴에서 필요한 사진 크기부터 설정한다. 사진 크기는 2.5 × 3센티미터서부터 5 × 7센티미터까지 여덟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증명ㆍ반명함ㆍ명함ㆍ여권 등 필요한대로 만들 수 있다. 사진 크기를 선택했다면 다음은 쓸 사진을 고른다. 바로 찍거나 사진앨범에서 가져올 수 있다. 찍은 사진은 사진편집 메뉴에서 밝기와 대비를 조절하거나 회전하는 등 수정이 가능하다. 초심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갖고 있는 증명사진으로 표정과 각도, 명암 등을 연구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편집을 마친 사진은 이메일로 저장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출력은 애플 i OS 운영체제(OS) 4.2 이상 버전에서 지원하는 ‘에어프린트(Air print)’ 기능을 이용해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 경우 인쇄 크기를 4 ×6인치, 5 ×7인치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컴퓨터에 저장한 후 유선으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토프린터를 이용하면 훨씬 그럴듯한 사진이 만들어진다. 증명사진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99달러로, 현재 0.99달러로 세일 중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쓸 수 있다. 카메라가 달리지 않은 아이팟 터치에선 미리 사진을 저장해뒀다가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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