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유림내 치유의 숲, 2015년까지 7개 추가 조성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20개로 확대

오는 2015년까지 치유의 숲이 7개가 추가 조성되고 올해 출범하게 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이 20개로 확대된다.

산림청은 현재 3곳에 운영중인 치유의 숲을 확대하기로 하고 생활권 주변과 가까운 국유림내에 오는 2015년까지 치유의 숲 7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조성중인 장기체류형 산림치유공간인 백두대간테라피단지를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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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림청은 한국이 주도해 설립되는 최초의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회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2015년 20개국으로 확대해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산림분야 국제기구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올해 창설될 예정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사무국은 한국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산림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데 이어 산림교육기관 설치와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숲이 미래 희망이 되는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산림을 활용하는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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