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는 올 1∙4분기에 매출액 527억원과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감소했으며 이전 분기에 비해서도 19.4%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213억원, 검색광고는 157억원, 콘텐츠외 기타 부문은 1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외 기타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가량 하락해 실적 부진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박윤택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SK플래닛과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