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강릉시 입암동에서 분양중인 '강릉 더샵' 아파트는 이 지역에서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입암동 671-34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13층 13개동 820가구 규모로, 단지 전체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강릉 더샵'을 통해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에는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가 선보인다. '홈스타일 초이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라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강릉에서 최대 규모가 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기본 시설을 갖췄다. 또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과 카페, 코인세탁실 등도 더해졌다. 아울러 '강릉더샵'은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단지 내 녹지율과 어린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으로 강릉 내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와함께 포스코건설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와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 강릉 최초의 스마트 아파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강릉을 포함한 강원지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 추진 등 개발 호재로 지난 2년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033)655-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