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가는 충남 천안 쌍용택지지구에서 모두 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이미 지난달부터 현대산업개발이 2백10가구를 분양중이며 이달 중순부터 벽산건설과 (주)태영이 8백10가구를 공급한다. 또 내년초에는 일성종합건설이 24∼50평형 8백50가구, 대우건설이 16·23평형 4백80가구를 분양한다. 이와함께 임대주택전문업체인 성원토건이 2개 필지에서 20평형 2천7백83가구의 20년 이상 장기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되면 30분만에 서울까지 갈 수 있어 2000년 이후 서울의 새로운 베드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