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대산 참숯] 장식.정화용으로 수출

오대산 참숯공장(대표 金世南·김세남)에서 생산하는 이숯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반 참숯인 검탄 등과는 달리 생물에 가장 이상적인 고도인 오대산 해발 700M 이상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만을 사용했다. 특히 전통 숯가마에서 7일동안 굽는등 재래식 방법을 그대로 적용, 공기정화와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또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숯가마도 돌과 진흙으로 만들어진 가마에 나무만을 땐다.검탄 등 일반 숯은 구이용으로 사용할 경우 유해한 가스가 발생하고 물에 젖으면 물러지고 잘 부서지는 단점이 있지만 백탄 숯은 가스 발생도 없고 검탄 등에 비해 강도와 열량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백탄숯은 현재 구이용, 공기정화, 실내장식, 습도조절 등 고유기능에서 부터 침구류(배개/매트 등)와 화장품, 분재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오대산 참숯공장 金사장은 『얼마전 일본 바이어가 찾아와 일본에서 오대산 참숯을 공기정화(다다미용)와 실내장식, 원적외선방출용 등으로 수입한다기에샘플을 일본으로 보내줬다』며 이달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0374)335-3326. 011-9057-7404 평창=김인완 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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