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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 글로벌오퍼튜니티 증권펀드(재간접)'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헤지펀드의 특화된 운용전략을 활용한 해외공모펀드로 채권금리 플러스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롱숏전략, 글로벌 마이크로 전략 등 5가지 중위험 중수익 추구 전략을 활용한다. '한국투자 글로벌오퍼튜니티 증권펀드'는 공모펀드로 운용되기 때문에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해외 유수의 글로벌 운용사의 뮤추얼펀드를 선별하고 분산투자 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도 탁월하다. 이를 반영하듯 이 펀드는 출시 두 달 만에 400억원을 모집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선진국의 주요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로, 주식,채권 등 전통적 자산에 50% 이상 편입하고 지역별, 자산별, 섹터별 등 시장전망에 따라 이머징, 원자재, 헬스케어 등에 분산투자 한다. 최웅준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AI운용팀 팀장은 "이 펀드는 재간접펀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연 8~10%의 수익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고수익보다는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