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대국 문화이해 세계화성공 첩경”

◎영 공장건축 LG반도체/사원들 현지 교환연수「영국인은 한국식으로, 한국인은 영국식으로.」 영국 웨일즈에 대규모 반도체공장을 짓고 있는 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2일 문화장벽을 해소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이달부터 현지채용인 3백명과 현지대학생을 국내로 초청,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자사인력도 현지에 파견, 문화를 습득토록 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문화사업투자를 늘리고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프로젝트도 수행키로 했다. LG는 영국 웨일즈 스완지대학과 공동으로 3개월간의 현지화교육프로그램인 파이오니어 과정을 마련해 자사의 현장사원및 관리자 50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민박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및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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