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자 이색 서비스/수험생에 수난 쏘나타Ⅲ 엠블렘 교체

◎써비스,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캠페인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이색 서비스와 캠페인을 편다. 18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쏘나타Ⅲ 엠블렘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현대자동차써비스(대표 조양래)는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위한 「작은사랑 큰 기쁨」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엠블렘 점검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 사이에서 쏘나타Ⅲ의 「S」자를 가지면 서울대를 갈 수 있고, 「Ⅲ」는 3백점 이상의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는 루머가 번지면서 엠블렘을 떼어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이를 무상수리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거리에서는 「ONATA」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수험생들이 「S」자를 떼어간데 따른 것이다. 현대는 쏘나타Ⅲ 3만6천대를 대상으로 이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 현대써비스는 영화시사회(19∼23일)를 수원, 청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실시,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해당지역 교통사고 유자녀돕기에 사용하고 이들을 초청해 기념품 제공 등 격려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 전국 각 점소별로 후원회를 결성, 대상자 선정 및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박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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