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훼미리마트, 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동두천 중앙시장 상인회와 협력

편의점 업체인 보광훼미라마트가 재래시장과 손잡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훼미리마트는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7일부터 6월22일까지 ‘동두천시장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 행사를 전개한다.

행사는 훼미리마트 점포에 비치된 쿠폰을 들고 동두천시장 행사 참여업소를 방문하면 할인 또는 증정 상품을 받는 식이다.


훼미리마트는 동두천 지역의 19개 점포에 2만장의 쿠폰을 마련했다. 동두천시장에서는 18개 업소가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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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42인치 TV, 온누리 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훼미리마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두천시장 활성화 행사 공유하기, 시장에 직접 방문한 사진 올리기, 우리 동네 전통시장 자랑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가 끝난 뒤 훼미리마트는 사업 효과를 분석해 전국 재래시장에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류왕선 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장은 “전국 편의점 채널을 활용해 재래시장 홍보에 앞장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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