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야] 임시국회 29일 소집

여야는 25일 3당 총무회담을 열어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제205회 임시국회를 하루 늦춰 29일 소집키로 했다.국민회의 손세일(孫世一), 자민련 강창희(姜昌熙),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총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29일 시정연설을 하기는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정부측 요청에 따라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조정,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조정된 제205회 임시국회 의사일정은 29일 개회, 30일 제2차 추경안 시정연설, 7월1일 3당 대표연설, 2~7일 대정부질문, 8~14일 상임위 활동, 15~16일 본회의 등이다. 또 제2차 추경안에 대한 상임위 예비심사는 8~9일 실시되며 예산결산특위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가동된다. 한편 여야 총무들은 이날 회담에서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정조사 실시 문제 등에 관한 절충작업을 벌였으나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 합의에 실패했다./장덕수 기자 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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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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