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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찰관, 행정관, 의경 등 부산경찰청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 헌혈 참여율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해소하고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선 19일 부산남부경찰서에서도 부산 혈액원 차량 2대를 지원 받아 80여명의 직원들이 자진해서 헌혈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메르스로 인한 헌혈 거부감을 해소하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