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SEN] 카드사 여름 마케팅 ‘풍성’


(앵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 맞춤형 신용카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고 환율우대, 공항 vip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여행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 합니다.

(기자)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더 레드 에디션2’ 입니다.


연회비가 꽤 비싼 카드 이지만 세계 100개국 6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를 무료로 제공해 해외여행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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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카드를 쓰면 해마다 1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담은 트래블 바우처와 10만원 상당의 다양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할인권을 담은 럭셔리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도심 속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계획하는 일명 ‘호캉스족’에게는 신한카드의 ‘더 베스트 카드’가 제격입니다. 국내 여행으로 호텔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윤도식 대리 신한카드 상품 R&D팀>

저희 신한카드에서는 고객님들이 여름철 휴양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특히 저희 신한 ‘더 베스트 카드’ 같은 경우에는 특급 호텔과 제휴가 되어있어서 연 1회 무료 숙박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가 있으시고요. 더불어 객실 업그레이드를 연 4회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만을 대상으로 여행 비용을 줄여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해외여행 맞춤형 신용카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해외 여행족을 겨냥한 ‘시그마 카드’ 를 내놓았습니다. 해외 사용시 1.5% 특별적립은 물론 90% 환율 우대와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수수료 0.35%도 면제됩니다. 특히 카드 소지자를 포함해 최대 3명까지 무료로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다른 카드사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혜택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카드사들이 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이면서 바캉스를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의 알뜰 여행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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