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T의 기업형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에 국내 최초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된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도는 서비스 품질, 정보보호, 지속성 등을 확보한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한다. 가령 갑작스런 서비스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우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가용성 기준을 99.5%이상 제시하는지, 이를 보장하기 위한 관리정책·기술등을 보유하는지 등을 심사한다. 가용성은 정해진 서비스 운영시간 대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한 시간비율을 의미한다. 이용자 데이터가 손실·유실될 경우를 대비해 이용자 요청에 따라 데이터를 반환·폐기하는지도 평가된다. 인증마크 효력은 인증서 발급일로부터 2년동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