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업협회는 김영목 전 뉴욕총영사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불문학과와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 국제관계학과(석사)를 전공하고 주 유엔 공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지원대사, 이란 대사 등을 지냈다.
수입업협회 관계자는 “김 상근부회장은 지난 35년간 세계를 누빈 외교관으로서 탁월한 국제 감각과 통상 능력으로 무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업계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