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롯데삼강, 2분기 전부문 흑자 기대 - 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롯데삼강에 대해 제품 가격 인상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19%) 높인 45만원(전일종가 3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기영 연구원은 “제품가격 인상과 영업 효율성 개선으로 2분기에 전 사업부문 흑자가 기대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9%, 6.6% 상향했다”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자회사인 파스퇴르유업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87.5%, 56.2%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 20.2% 증가한 1,983억원과 248억원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작년 파스퇴르유업 인수, 올해 롯데칠성음료의 롯데주류BG 영업통합 등 최근 롯데그룹내 식품사업의 전방위적인 구조 개편이 진행중”이라며 “사내 유력한 합병 대상으로 거론되는 롯데햄과 롯데후레쉬델리카가 내년 합병된다면 연결기준 매출이 1조 5,001억원으로 40.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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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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