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로존 실업률 13개월만에 10% 밑으로 떨어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 국가) 실업률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10%밑으로 떨어졌다. 1dlf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2월 유로존 실업률이 9.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실업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1월(9.9%)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1월 실업률은 10.0%였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소비 지출이 다소 증가하면서 미약하지만 경기 회복을 견인해 실업률을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등 유로존 회원 다수 국가가 심각한 수준의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지만 유로존 경기에 조금씩 햇살이 비추는 징후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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