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한샘에 대해 2013년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한샘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83억원으로 예상되어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대비 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도 전 분기대비 74% 증가한 13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매출 증가 요인은 4분기 성수기 효과와 동사의 꾸준한 마케팅 활동 등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까지 외형 확대를 위한 비용과 인건비 등이 증가했지만 4분기부터 수익성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동사는 2013년에는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2013년 추정 매출은 7,485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