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유럽 화장품기준으로 생산된 ‘포이달 물티슈’ 유해성 문제 안돼”


현재 유럽에서 생산되는 유아용 물티슈는 공산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관리된다.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1,300여가지 다양한 성분들의 사용처와 배합비율 등의 자세한 정보를 EU(유럽연합) 규정 화장품법에 명시되어서 전 성분 표기 의무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엄격한 기준을 유아용품에 적용, 독일에서 직수입되고 있는 포이달 베이비 물티슈 역시, EU에서 기준하고 있는 화장품법에 의거해 생산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포이달물티슈 제품은 독일 알바드(Albaad)社의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되고 있는 스펀레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미국 FDA에서 그 안전성을 인정한 미생물이 제거된 의료용 수준의 정제수를 더하여 만들어 진다.


제작기간만 약 6주가 걸리는 이중포장지의 안감은 식품용으로도 사용되며 수분 증발을 예방하고 일상에서 유입될 수 있는 유해성분을 차단해 주고 있다. 또한, 이중포장지 위에 수놓은 잉크들은 예민한 아기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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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나 물티슈와 같이 물을 90% 이상 함유하는 제품들은 아무리 항균제품이라 하더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미생물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미생물로 인해 제품의 손상을 막고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최근 유해성 논란으로 불거진 보존제 성분(페녹시에탄올)은 제품 안에서 미생물의 성장을 예방하고 지연시켜 부패를 막는 기능을 한다. 선진국에서는 식품 첨가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있으며 EU에서는 그 배합한도를 1% 미만으로 기준하여 화장품과 유아용 물티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독일 직수입 포이달물티슈의 제조사인 Albaad社에서는 의료용 수준의 정제수를 비롯한 원료 성분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이중포장지, 식품용 안감, 안전한 잉크사용과 같이 엄마의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 프리미엄 물티슈라는 이름에 맞도록 최소한의 화학물질 사용과 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대체 보존제에 대한 연구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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