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국내 건설업체의 제품발주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지난 1분기 621억원(-20.6%, YoY)의 부진한 수주를 기록했지만 2분기는 사상 최대치에 육박하는 1,004억원(+61.7%, QoQ)을 달성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설비증설이 6월 완료되고 7월부터 가동됨에 따라 수주여력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수주잔고는 생산능력 기준으로 최대치인 1,900억원을 유지, 6개월 작업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또 “신규설비가 본격 가동되면서 수주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반기에는 2,3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10억원(+38.8%, YoY), 영업이익률 16.4%로 분기사상 최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