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윤재가 MBC 일일 연속극 ‘빛나는 로맨스(가제)’의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박윤재는‘불굴의 며느리’이후 MBC 드라마에 2년 만에 복귀한다. 박윤재는 극중에서 제이그룹 강대풍(정한용) 회장의 큰 아들이자 오빛나의 연인 강하준 역을 맡았다.
강하준은 이십 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겉으로 보기에는 무결점 엄친아 차도남으로 등장,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긴장되면서 한편으로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준은 겉으로는 까칠하면서도 정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하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로라 공주 후혹으로 12월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