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리비아 반군, 카다피 현상금으로 100만달러 내걸어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10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스타파 압델 잘리 반정부 과도국가위원회(NTC) 위원장은 "카다피와 그의 지지 세력들의 저항은 카다피가 잡히거나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카다피를 생포할 경우 1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카다피를 죽이거나 체포하는 카타피측 내부자도 누구나 사면조치 하겠다고 제안했다. 반정부군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것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가 반정부군에게 탈환됐으나 카타피군이 곳곳에서 마지막 저항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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