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정설 또 고개 상승세 제동

◎최근 급등 일부종목 불공정조사설로 고전▷주식◁ 주식시장이 연4일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1일 주식시장은 최근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반 하락세로 반전됐다. 한보그룹 부도와 관련, 정치권 사정설이 유포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1포인트 하락한 6백83.13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1백51만주, 3천9백28억원이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2백43종목이었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포함, 5백33종목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종금, 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은 장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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