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트남에 선진금융기법 “한수지도”

◎한일은행,시은중 최초 월서 세미나/현지진출 기반 마련·유대강화 “한몫”한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중 최초로 개발도상국을 방문, 국내은행의 발전된 금융기법을 소개하는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와 호치민시(구 사이공)에서 베트남 중앙은행인 국가은행, 국영상업은행, 재무성, 부수상실 직원 70여명을 상대로 ▲국내 금융산업의 구조와 현황 ▲중앙은행(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금융감독업무 ▲신디케이트론, 파생금융상품, 여신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연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년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당 탄 빈(Dang Thanh Binh)베트남 국가은행 총재와 이관우한일은행장의 합의에 의해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 대해 이행장은 『베트남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몽골, 중국등 다른 나라에도 유사한 세미나실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빈 총재역시 『한일은행의 이번 연수세미나 실시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베트남 은행관계자들은 90%이상의 절대다수가 만족을 표시하며 앞으로 유사한 행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롱(Do Que Luong)베트남 국가은행 수석부총재(사진 일어선 이)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하노이(베트남)=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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