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민방 의외 결과 올수도”/유 공보처 차관 밝혀

◎청문회 점수가 결정적 요인 작용유세준 공보처 차관은 29일 『제2차 지역민방 선정을 위한 청문회는 기업의 도덕성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서류심사를 거쳐야겠지만 의외의 업체가 선정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에서 심사위원들은 민방신청업체 사주에 대해 도덕성과 방송을 공익적으로 운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청문회 점수가 전체 1천점중 2백10점이나 되고 서류심사에도 합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민방선정과정에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라고 말했다.<임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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