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최초 수경재배 DMZ흑고사리 첫 수확<연천군농업기술센터>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18일 수경재배사에서 시험재배하는 연천DMZ흑고사리을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시험 수경재배를 시작한 지 1년 만이다. 연천DMZ흑고사리 물 재배는 일반적인 밭 재배보다 수확량이 3배 가량 많다. 45일 먼저 수확할 수 있고 수확 기간도 땅 재배보다 2개월 이상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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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땅 재배에서는 4월 말에나 수확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고사리 잎을 생으로 많이 먹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으로 먹는 잎 고사리을 조직기술로 대량 배양묘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고비수경재배도 추진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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