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이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 중구 동인동에 사무실을 마련한 대구경북권협력단은 앞으로 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경험을 활용,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 소재 및 지역 문화관광산업이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 홍보·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대구경북과의 협력사업은 물론 지역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대구경북권협력단 개소에 따라 충청, 호남, 동남, 강원권 등 권역별 5곳에 협력단을 둠으로써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