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올랐다.
1일 코스닥지수는 0.52포인트 오른 508.8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3억원, 63억원을 파는 등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31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5%를 오른 것을 비롯해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유통, 음식료ㆍ담배, 섬유ㆍ의류 등이 올랐다. 반면 정보기기, 반도체,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운송, 금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에스엠, SK브로드밴드, CJ E&M, 동서, 포스포ICT, GS홈쇼핑 등이 올랐다. 다만 셀트리온과 다음, 씨젠, 젬백스 등은 하락했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378개사는 상승했다. 하지만 2개 종목이 하한가를 나타내는 등 534개사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