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와 EU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의 인력을 중심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한 품질기술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TP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APQP(사전제품품질계획) 글로벌표준’과 ‘VDA(독일자동차공업협회) 품질시스템’ 등 모두 12회의 교육과정을 마련, 지금까지 19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한 기업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지난 4월6~20일까지 동화상협㈜에서 직원 19명을 대상으로 APQP 교육을 벌이는 등 지금까지 모두 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컨설팅형 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와 북미지역으로 편중된 부품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교육을 벌이고 있다”며 “부품 업계의 품질기술 인력난 해소, 현장지도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