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그랜드 백화점 일산점 개점/내일 고양시 주엽동서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2만평 규모로그랜드백화점(회장 김만진) 일산점이 오픈한다. 그랜드백화점은 31일 두번째로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1천5백75평의 대지에 연면적 2만평, 영업면적 7천1백20평, 지하 6층, 지상 11층규모의 매머드백화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장은 지상 1층이 화장품을 비롯한 패션잡화매장, 2층 국내외 명품관, 3층 여성캐주얼의류매장, 4층 여성정장매장, 5층 신사·골프웨어매장, 6층 아동·스포츠용품매장, 7층 가정용품매장, 8층 문화용품매장, 9층 전문식당가와 놀이동산, 10층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하 1층은 슈퍼마켓, 2층 고객회원제할인점 그랜드마트클럽, 3층 스낵식당가, 4∼6층까지는 승용차 8백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그랜드 관계자는 『인근지역주민들이 비교적 생활이 윤택한 중산층인 점을 감안, 최고급 백화점의 이미지를 최대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고졸이상 학력자가 전체의 94%, 주택및 자동차보유비율이 각각 85%, 84%에 이르며 월평균 가구소득이 평균 2백41만원정도의 중산층들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일산점이 위치한 주엽상권은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고 구파발∼문산을 잇는 통일로, 판교∼일산∼퇴계원을 연결하게될 외곽순환 도로가 개통, 또는 개통 예정으로 돼 있는 교통 요충지다. 또 주변 4㎞ 인근에 능곡·화정·탄현지구 등 주거지역들이 밀집해 있어 중심상업가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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