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ㆍ낸드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2만5,600원)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민성 연구원은 “11월 하반으로 접어들며 DRAM과 낸드의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나, 가격의 하락세가 안정적으로 바뀐다는 점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93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전망은 아직 시장 기대치보다 약하지만, 시장 기대치의 하단이 올라가는 점은 주가의 하락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