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활동 교포무역인 고국서 수출입상담회

◎16개국 1백20개사 12일부터 거평프레야서해외에서 활동하는 교포 무역인들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거평프레아에서 해외 한인무역업자들의 결집체인 「코리안 네트워크」출범대회 겸 수출입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선하는 이번 행사에는 16개국가에서 1백20개 한국인 무역회사가 참가, 국내업체들과 합작투자는 물론 수출입상담을 벌일 예정. 대회는 12일 코리안네트워크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13∼14일 수출입상담, 16일 참가업체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 교포 무역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방, 모조장식구, 스카프 및 안경, 의류, 화장품 등 각종 소비재는 물론 김, 젓갈, 냉동식품 등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수입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교포무역인들은 모국업체와의 합작투자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무공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포무역인들의 모국상품 구매규모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포무역인 지원사업에 내실을 가할 방침이다.문의 551­4375<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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