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라이프/비교합니다] 라이코스-네이버

라이코스(STOCK.LYCOS.CO.KR)는 관심 종목의 변화추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차트정보로 톡톡히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STOCK.NAVER.COM)는 나만의 증권정보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다.◇차트정보 상세한 차트정보는 라이코스만의 무기. 초기 홈페이지에서는 종합주가지수의 차트를 볼 수 있다. 개별 종목을 클릭해 들어가면 오른쪽 위에 상세한 차트정보코너가 있다. 이 곳을 클릭하면 다양하고 자세한 차트정보가 나온다. 차트는 일봉/주봉/월봉/주가선 등 4개의 본 차트, 거래량/심리선/이격률 등의 8개의 보조 차트로 돼 있다. 5일/10일/50일 등 8개의 기간별 옵션, 5일/20일/75일 등 5개의 이동평균 옵션으로도 볼 수 있다. ◇나만의 증권정보 나만의 증권정보 서비스는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이용자 개개인이 원하는 정보를 미리 디자인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맞춤 서비스다. 평소에 관심있는 종목이나 업종의 주가를 하나씩 조회할 필요없이 최고 20개 까지 미리 등록해 놓고 각 종목의 현재가와 등락폭 거래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수량과 매입가를 등록해 놓으면 실시간으로 현재가에 대한 손익계산서도 뽑아준다. 이제 「삼성전자」라는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두 사이트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검색창 라이코스의 검색창과 네이버의 검색창에 큰 차이는 없다. 두 검색창 모두 종목명(삼성전자) 또는 코드명(05930)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는다. 또 두 사이트 모두 한국증권전산㈜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다. 이 데이터는 실제와는 20분의 시차로 지연된 정보이다. ◇기업정보 기업정보는 라이코스가 네이버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코스 증권정보 홈페이지의 왼쪽 아래에 있는 기업정보 분석자료를 클릭하면 한국상장협회가 제공하는 개요/연혁/주요사업/재무제표/자본금/자산 등 종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창에서 기업정보로 바로 들어가며, 회사 연혁 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신 뉴스 네이버가 개별기업에 관련된 최신 신 뉴스를 시간순서나 중요도 순서로 일목요연하게 모아서 제공하는데 비해 라이코스는 개별기업의 최신뉴스만을 따로 모아서 서비스하지는 않는다. 이밖에 두 사이트 모두 오늘의 추천종목, 실시간 증시지수, 환율정보 등의 공통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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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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