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公,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22만여CO₂t의 자발적 탄소배출권(VER, Voluntary Emission Reduction)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스스로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비정부기구(NGO)인 국제 기후변화 대응단체가 탄소배출권을 발급해 주는 사업으로 이 배출권 가격은 UN에서 발급하는 탄소배출권(CER)의 5~10% 수준이다. 공사는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가동일인 지난 2006년 9월1일부터 매립가스자원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이 UN에 등록된 4월29일 이전까지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대해 검ㆍ인증을 끝낸 뒤 배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발전 과정에서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21배 높은 메탄가스를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사이버장터 소셜쇼핑 코너 개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농특산물 전문 쇼핑몰'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소셜쇼핑 코너를 개설, 농수식품을 기존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오는 1일부터 첫 번째 공동구매 상품으로 여주군 소재 ㈜대복의 '한복선 포기김치' 10kg를 시중가 4만4,900원에서 36% 할인된 2만8,900원에 1,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경기사이버장터는 경기미·포도·배 등 매달 1개 품목의 경기 농특산물을 정해 공동구매를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7월에는 경기미를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해양항만청, 신항 진입로등 12곳 안전점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항 진입 도로와 호안, 인천항 남방파제 등 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현장을 상대로 6월1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인다.
인천항만청은 특히 큰 비가 올 경우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 절개지와 토사 유출 방지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항만 시설물의 균열이나 변형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우려가 큰 시설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