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브릭랜드, 브릭인사이드, 브릭스월드, 클리앙 레고당 등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와 함께 진행한다.
아이 같은 취향을 지닌 어른 ‘키덜트 족’을 겨냥한 행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규어 등 어른 장난감 판매 신장률이 올해만 33.8%에 달할 정도로 키덜트 족이 신흥 소비 큰 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고 동호회 회원 170여 명이 직접 만든 다양한 창작품도 볼 수 있다.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덴마크 본사의 레고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해 국내 아마추어 레고 창작자들을 만나 레고 작품을 함께 제작한다. 행사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