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과 압둘라 2세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압둘라 2세 국왕은 이어 김종필(金鍾泌) 총리를 면담하고 5일 전방 지역과 대우자동차 공장을 둘러본 뒤 6일 출국한다. 요르단 국왕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지난 83년 후세인 전국왕에 이어 두번째며 양국은 압둘라 2세 국왕의 방한을 계기로 상대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과 이익보호를 위해 이중과세 방지협정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환기자CW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