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그린푸드 펀더멘탈 굳건, 저가매수 기회”-LIG투자證

LIG투자증권은 13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은 수급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전일종가 1만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연구원은 “최근 한 달 주가는 코스피를 -10% 밑돌았으나 사업내용이 과거와 달라진 바가 없고 특별한 리스크도 없기 때문에 주가하락은 수급상의 사유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시가총액은 9,650억원(1월12일 기준)인데 보유 지분가치만도 8,996억원이고 순현금이 2,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해 단체급식부문의 신규 수주액은 135억원으로 평년수준인 60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며 “2011년부터 신규수주 실적이 기간 차 없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신장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재유통부문은 일반사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대해 볼만하다”며 “현대F&G와의 합병 및 기타 식품유관산업과의 M&A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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