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진동펀치로 먼지·진드기 싹~

이불 속 미세먼지, 진드기 없애 위생적

LG전자가 침구 속 진드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전용 청소기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1분에 4,000번 바닥을 때리는 ‘진동펀치’로 침구 속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를 장착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쓸어 담는다. 또 청소기 본체 내부의 앞과 뒤 면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업계 최초로 청소기 바닥 위생 관리기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을 겸비해 청소기로 인한 2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 일반 노트북 보다 가벼운 1.9kg 무게에 청소필터 필요 없는 원터치 먼지통을 적용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 부장은 “침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침구 전용 청소기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먼지와 진드기를 확실히 제거해 민감한 아기들 피부 보호에 특히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일반형(모델명 VH9000D, VH9001D)이 15만9,000원, 살균스테이션 적용형(모델명 VH9000DS, VH9001DS)이 1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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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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