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테크윙, 비메모리 핸들러 25억원 규모 추가 수주

5월 양산 공급에 이어 추가 수주 접수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 확대 기대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테크윙(089030)이 세계적인 비메모리 후공정 기업에 약 25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테크윙은 이 기업에 지난달 약 1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에 이어 추가 수주를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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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은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으로 성장해왔다. 테스트 핸들러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패키징을 마친 칩들을 검사장비에 옮겨 전기적인 특성 검사를 해 양질의 제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필수 장비다. 테크윙은 최근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 진입해 양산을 시작했고 후속 발주까지 접수했다. 추가로 발주된 규모는 약 25억원 규모이며 3분기 공급 완료 예정이다.

테크윙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비메모리 부문에서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며 “추가 고객사 확보에 전념해 비메모리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입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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