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전앤한단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 신규모델 2종에 부품 공급"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통신 및 방송기기 제조업체인 우전앤한단은 북미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이 신규 출시하는 2개의 주력 모델에 부품 및 모듈을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전앤한단은 RIM사의 블랙베리 모델의 케이스 및 모듈을 공급해 왔지만, 신규 출시되는 주력 모델에 부품 및 모듈을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전앤한단 관계자는 “기존 주력 모델의 부품 공급에 이어 차기 주력 모델 부품까지 확대 공급함에 따라, 위상강화와 사업의 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RIM사와 스마트폰 액세서리(Accessory)사업을 신규 진행하기로 확정함과 더불어 이번에 2개의 주력 모델을 연속 수주하게 되면서, 올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3분기 및 4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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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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