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하이닉스에 대해 “해외 경쟁사의 M&A, 매각설 등 현 DRAM가격(1G 91센트)하에서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진 상황전개는 DRAM 비중이 높은 하이닉스의 주가탄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장열 연구원은 “더딘 수요회복 전망이 좀 더 지속된다 해도 주가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투자자 공감대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실제 구조조정 진행여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1월 27일) 이후 목표주가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