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넵스 신제품 2종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올 신제품을 앞세워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넵스는 22일 올해 신제품인 ‘구름 위의 산책’과 ‘고향의 봄’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D)어워드에서 각각 ‘조달청장상’과 ‘KIDP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는 ‘핀업디자인공모전(PIN UP Design Awards) 생활용품 디자인 부문’에서 ‘구름위의 산책’이 실버 어워드(SILVER AWARD)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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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은 한국의 선과 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각종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 제품은 ‘모닝 캄(Morning Calm)’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국내 주방가구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 선보이기도 했다.

‘구름위의 산책’은 문고리에 한옥의 궁창(구름모양의 창)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하단부를 바닥이 반사되도록 디자인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넵스의 한 관계자는 “넵스는 자체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순수 자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고향의 봄’과 ‘구름위의 산책’ 제품은 서울 삼성동 넵스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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