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테크는 5일 중국 청도우례유절상무유한공사와 50억원 규모의 '누보셀' 브랜드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성테크측은 "청도우례유절상무유한공사는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상해소재 투자법인의 유통전문 자회사로 금성테크의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 전역에 화장품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성테크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화장품은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기능을 강조한 누보셀 라인 20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에 걸쳐 50억원 상당을 완제품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호 화장품 사업부문 총괄사장은 "이번 계약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자사의 제품력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