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은 21일 뉴밀레니엄을 맞아 젊은 감각의 신제품 「오퍼지션」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간결한 문자판과 무광택의 메탈밴드의 조화로 세련된 멋을 자랑하고 있다. 30M방수기능과 긁힘방지및 난반사 방지를 위한 곡면 사파이어 글래스를채택했다. 남성과 여성용 각각 75만원이다.스와치코리아는 시계밴드와 몸체를 은빛으로 장식한 「밀레 스텔레」 올해 마지막 신제품으로 개발, 국내에서 성탄절 선물용으로 6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계는 가죽 밴드위에 은빛이 나는 금속 결정을 뿌려 손에 묻어나도록 했으며 바늘이 있는 몸체위에도 금속 결정층을 얹어 손목을 흔들어 금속 결정을 한쪽으로 쏠리게 한후 시간을 보도록 제작됐다. 기능보다는 우아한 멋을 살린 것이 이 제품의특징이다. 가격은 9만5,000원.
카시오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플시계 「러버즈 콜렉션 1999」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남성용 G-SHOCK와 여성용 BABY-G가 한쌍으로 이루어졌다. 연인들만의 시계임을 나타내 주는 시계줄 장식이 특징이다. 천사와 악마, 페가수스와 유니콘, 용과 마녀가 짝지워 새겨진 장식들이 커플시계임을 표현해 준다. 시계줄에 불어로 새겨넣은 「세기말」 (FIN DE SIECLE)도 눈길을 끈다. 가격은 34만원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