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8일 페루사태로 방한을 연기했던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일본외무장관이 오는 15일 방한한다고 발표했다.외무부는 『이케다 외무장관은 15일 하루 일정으로 방한, 김영삼 대통령의 25일 벳푸(별부) 방문을 위한 사전준비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다 외무장관은 방한기간중 김대통령을 예방한데 이어 유종하 외무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잠수함사건 이후의 대북공조방안, 일북 관계개선, 역사공동연구위원회 설치 및 청소년 교류문제 등 여러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