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한강과 금강의 수질이 악화됐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9월중 한강수계 상류인 의암지점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1PPM으로 전월의 1·7PPM보다 0·4PPM 높아졌다. 또 노량진은 2·1PPM에서 2·9PPM, 가양은 3·3PPM에서 4·2PPM으로 악화됐다.
금강수계는 청원지점이 3·0PPM에서 3·4PPM으로 나빠졌고 공주와 부여는 각각 3·7PPM, 3·5PPM에서 3·9PPM, 3·7PPM으로 0·2PPM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낙동강수계는 안동이 1·2PPM에서 0·9PPM, 고령 5·3PPM에서 5·0PPM, 남지 5·5PPM에서 4·4PPM, 물금 5·3PPM에서 3·5PPM, 구포 4·7PPM에서 4·2PPM으로 모든 지점에서 수질이 좋아졌다. 또 영산강수계도 전월보다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연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