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도시공사, 5,040억원 유상증자 확정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로부터 송도국제도시 내 6ㆍ8공구 토지(R2)를 현물출자 받기로 했다고30일 밝혔다.


총 출자규모는 5,040억원 가량이며 대상토지는 연수구 송도동 324번지 1개 필지(15만8,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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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출자로 인해 전체 자본금은 2조6,354억원에서 3조1,395억원으로 늘어나고 부채비율은( 9월 기준)은 345%에서 282%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재량지출 예산 10% 의무 감축과 더불어 이달 송도 5공구 RC4 아파트용지(9만8,094㎡)가 2,401억원에 매각되는 등 유동성 문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현재 1조2,000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및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말에는 부채비율의 추가 감소와 재무건전화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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