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계설비 업계의 지난 5월 수주가 작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고 독일 기계생산자협회(VDMA)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지난 4월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들었지만, 7개월 연속 주문이 감소한 것이다.
최근 발표된 독일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3년래 최악의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계설비 주문도 줄어드는 등 악재가 겹치자 유럽중앙은행(ECB)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오는 5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현재 1.0%인 기준금리를 0.75%로 내릴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