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3분기 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은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데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중국 쪽의 시장 수요 및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에스에프씨 중국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씨의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부문의 경우 중국 매출비중이 90% 이상으로, 중국 모듈 생산 업체들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폐막한 중국 3중전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발표되면서 향후 중국 내수 시장 또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태양광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에스에프씨는 기존 고객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