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 지경까지… 일본의 대굴욕
日 11월 무역적자 9,534억엔…5개월 연속 적자
일본이 5개월째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19일 지난달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적자가 9,534억엔으로 5개월 연속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적자폭이다.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한 4조9,839억엔, 수입은 0.8% 증가한 5조9,373억엔이었다.
무역적자가 커진 것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갈등으로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14.5% 줄었고, 이 가운데 자동차 수출은 68.6%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